제4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2018.11.22 10:37:57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CGV홍대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CGV홍대에서 제4회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2015년에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는부모,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자하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인권과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을 대상로 아동 인권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다.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학대, 방임, 사회적 편견 등으로 빼앗긴 아동권리를 영화 속에서 찾고, 알고, 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영화 상영 외에 CGV홍대 4층 로비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오늘의 그림일기코너에서는 그림일기 속 아동권리가 위배되는 상황을 찾고 자신의 경험을 일기로 써볼 수 있다. 엽서 일러스트에서 숨은아동권리 찾기를 하면 팝콘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기획한 전시코너로 아동권리 관련 뉴스 헤드라인을 시대별로 전시해, 지난 100년간 우리 사회 속에서 아동의 위치가 어떠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영화제 장소 곳곳에서 아동권리 관련 문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를 SNS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4회 아동권리영화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 하고 CGV홍대, 왓챠플레이, 비누브랜드 한아조가 후원한다. 영화제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호사업에 후원된다.


왓챠플레이에서도 1116일부터 30일까지 아동권리특별관이 열려, 상영작 다섯 편 외에도 77편의 아동권리영화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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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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