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배회인식표 무상 보급

2022.07.18 12:40:38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에 기여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치매 노인 실종을 막기 위해 배회인식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배회인식표는 인식표 개별 고유번호를 통해 배회 어르신의 이름주소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하여 실종 노인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표식이다.

 

1인당 배회인식표 80매를 제공하며 인식표 부착에 필요한 미니 다리미도 함께 제공한다어르신이 자주 입는 옷신발가방 등에 다리미를 활용해 부착한 배회인식표는 세탁시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본인 또는 가족(가족 관계증명서 및 어르신 사진 지참)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배회인식표 사업을 통해 실종 노인 발생 예방과 조속한 복귀를 지원해 실종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상당보건소는 실종노인 발생예방을 위해 배회인식표 및 경찰청 시스템을 이용한 지문등록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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