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민한마당 행사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천둔치에서 우천으로 2주 연기됐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2022 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
전국적인 폭으로 인해 연기 됐던 이번 행사는 성큼 다가온 가을 문턱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야간 공연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될 마을 및 권역별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지역예술인과 동물원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이뤄진 한마당음악회와 개막식이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관사골, 무쇠달 마을, 하늘꽃 마을 등 11개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권역별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둘 째 날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2022 청년 콘서트’가 연계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유명 대중음악 가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마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이웃관계망을 확장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지역 콘텐츠 친밀도와 지역문화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쳤던 시민들이 영주의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고, 기성세대와 청년들의 교류를 통해 활력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