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 =8월25일 오후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육사28기로 임관해 11사단장, 국방조달본부장, 초대방위사업청장을 지낸 김정일 박정옥부부 서화전이 선후배들과 육사동기들 가족들의 축하속에 성대히 열렸다.
초당 이무호는 축사에서 "명담의 글씨를 보면 성품이 청렴 소탈하고 강직한 군인정신이 서풍에 스며들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창적이다" 라고 평하였다.
명담은 인사말에서 "저희 부부가 서화전을 가지고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후방 각지로 군생활을 하면서 20회 이상 이사를 다니며 서예와 민화에 입문한지 20년이 되었다"고 회고 하며 "육사임관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여 부부 서화전을 열기로 하였다"며, "비록 작품 수준이 미흡하고 부족하더라도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