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군수,김봉현 소장이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벌꿀 기부행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은 8월 29일 한국양봉농협 영남사업소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천연벌꿀 240병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봉현 소장은 “창녕군에서 생산한 천연벌꿀로 지역 내 소외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자연생태계 보전과 꿀벌의 화분 매개 작용으로 농작물의 결실에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산업이므로 밀원수 식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부영 군수는 “최근 2~3년간 개화 시기 강우와 이상 저온으로 인해 꿀벌 생산량이 급감해 힘든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벌꿀 나눔을 실천한 한국양봉농협 영남사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