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하절기 불법 폐수배출업소 16개소 적발

2022.09.02 21:03:03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 설치업소 41개소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20226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개 위반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를 맞아 6월부터 7월까지는 장마철휴가철 특별점검, 7월부터 8월까지는 수질오염 심각지역 특별점검으로 구분 실시했다.

장마철휴가철 특별점검은 관내 주요산단 폐수배출업소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여 11개소(12)의 위반업소를 적발하였고,환경오염 심각지역 특별점검은 영광 와탄천, 장성 황룡강 등 수질오염이 심각한 하천 인근의 폐수배출업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여 5개소(5)를 적발했다.

위반사항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1,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0, 운영일지 미작성 3, 환경기술인 교육 미수료 2건 등 17건이 있다.

광주의 한 도장업체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을 기준 이상으로 배출하는 등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으로 적발되어 영산강청 자체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등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지자체에 즉시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하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하천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단속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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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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