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가을 내내 문화예술행사로 풍성

2022.09.03 21:13:30

세계마당페스티벌, 문화재 대야행, 뮤직플레이, 항구축제 등 다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문화예술행사의 기지개를 펴고 전국 규모의 대형축제까지 굵직한 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첫 주자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2회 세계마당페스티벌이다.남교공영주차장 등 원도심 수문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50여개팀이 개막놀이, 광대탈놀이, 진도복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근대역사공간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오는 16일 첫 공연을 시작을 매주 금·토요일 근대역사관1관 야외무대에서는 청춘연가가 개최된다. 청춘연가는 목포의 눈물’, ‘오빠는 풍각쟁이야등 옛노래의 스토리를 뮤지컬 형태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23~25일에는 5년 연속 문화재청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야행이 막을 올린다. 지난 7월 소야행에 이어 펼쳐지는 대야행은 근대 목포 거리 재현, 공연, 체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제공한다.

 

930일부터 10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K-music의 산실, 목포Music Play(9.30.~10.2.)’가 개최된다. 각종 장르가 융합된 음악축제로 전국경연대회’, ‘TOP 뮤지션 공연’, ‘댄스배틀대회’, ‘난영극장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목포문학관 일원에서는 930일부터 1023일까지 시월애() 목포문학여행이 운영된다. 목포의 풍부한 문학 자원에 관광을 접목한 문학관광상품으로 문학을 테마로 프리마켓, 전시, 토크콘서트 등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학프로그램이 매주 펼쳐진다.

 

928일부터 107일까지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과 무용인이 참가하는 31회 전국무용제가 진행되는데 찾아가는 춤서비스’, ‘세대공감 댄스페스티벌등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014~16일에는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3년만에 목포항구축제가 열린다.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파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데 전통파시존, 근대파시존, 청년파시존 등으로 구성돼 파시체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1013일에는 전야제로 삼학도 특설무대에서 MBC난영가요제 축하방송이 진행된다.

 

대규모 행사 외에도 목포시 전역에서는 목포항구 버스킹’, ‘도서관 문화축제’(924), ‘생활문화 르네상스 축제’(917~18), ‘문화일체 골목길 축제’(1015~16) 등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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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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