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부차관, 미 국방부 부장관 면담

2022.09.16 10:45:4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3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월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캐슬린 힉스(Kathleen Hicks) 미 국방부 부장관을 면담하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대북정책 공조,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지역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신 차관과 힉스 부장관은 최근 북한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구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관계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9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방·외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계기로 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다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 기존의 관련 협의체들과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동맹의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지속 가능한 협의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이 한미 국방당국간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