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 3년 만에 열려

2022.09.18 10:42:43


영주시민체육대회 입장식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3년 만에 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1만 여명의 시민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7개 학교, 10개 직장, 단체 등에서 출전한 2600여 명의 선수, 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체전에서는 육상(트랙), 육상(필드),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18개 종목이 펼쳐졌다.

 

읍면동 대항에서는  풍기읍이 19점으로 우승 했으며 2위는 가흥1(18), 3위는  부석면(17)이 차지했다. 직장부에서는  영주소방서(10)가 1위를 했으며  2위 영주경찰서(9), 3위 영주시청(8)이 뒤를 이었다. 

학교대항은  초등부 1위 동부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남중부 1위는 영주중학교가, 여중부 1위는 동산여중이 차지했다. 또 남고부 1위는 영광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여고부 1위는 영광여고가 차지했다. 

응원상은 영광중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 휴천3동이 차례로 차지했으며 모범선수단상 풍기중학교, 한국조리고등학교 영주1동이  영광여자중학교, 동산고등학교, 순흥면 등이 순위에 입상했다.

 

폐회식에서 종합우승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시는 시민안전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해 참석자들이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를 유도했으며 도보로 이동으로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