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는 20일~22일(3일간)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수준의 대회로 지방도시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는 영주시에서 개최해 기대가 큰 가운데 출전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인간승리 최서영 선수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화재의 선수가 있다. 2015년 위암 진단을 받고 위 70%를 절제 수술 후 운동으로 병마와 싸워 완치된 인간승리 최서영 선수다. 이번 대회 보디 피트니스(+168cm)에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서영 선수는 위암완치 후 피나는 훈련과 의지와 노력으로 2019년 보디 피트니스 아시아세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탑5’에 이름을 올리는 대한의 딸이기도 하다.
▲박건일 선수
경찰관 국가대표 박건일 선수가 있다. 우리나라 경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 탄생으로 관심이 크다. 박건일 선수는 클래식 보디빌딩(+180cm)에 출전해 관심을 받고 있다.
▲빅토리아 나스코바 선수
외국선수 가운데는 벨라루스 출신의 빅토리아 나스코바 선수는 개인으로 혼자 출전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스코바 선수는 인터넷을 통한 인터뷰에서 본국에 아무런 지원 없이 혼자 출전해 두렵고 염려스럽지만 남편과 아들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대회에 참가 했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와 많은 친구들을 사기고 싶다고 말하고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남자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가운데 상위 입상이 기대되는 선수는 클래식피지크 설기관(-168㎝,대구시보디빌딩협회), 류제형(-171㎝,광주광역시청),이재천(+180cm,세종시보디빌딩협회) 클래식보디빌딩 고찬경(-171㎝,서울헬스토피아), 배철형(+182㎝,경기 그린헬스) 선수들이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는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선수, 임원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를 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 국가 선수. 임원들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19일 계측과 동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후 7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22일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