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서구 부산관광고등학교(교장 황호근)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자매 고등학교인 후쿠오카시 이이즈카고등학교와 단기 교환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이이즈카고와 2016년 자매학교 결연 후 꾸준히 단기 교환학생 행사를 해왔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영향에도 온라인으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이이즈카고 학생 2명이 이 학교를 방문했으며, 이 학생들은 교류 기간동안 이 학교의 다양한 교과수업과 문화체험, 학생교류 등의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교환학생들을 위해 홈스테이를 제공하여, 우리 고유의 음식과 가족문화를 알렸다.
일본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 학교 학생들이 이이즈카고를 방문하지는 못했다.
황호근 부산관광고교장은 “앞으로도 이웃 나라의 우수한 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을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전문 관광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