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청년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건실한 경영체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경영·교육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및 청년농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영농현장을 방문해 각종 영농기술,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청년농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문제해결과 함께 경영분석 및 투자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비중을 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지원단은 영농정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 및 온‧오프라인 상담 체계를 마련해 영농정착, 재배기술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현장지원단이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멘토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농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 개선함으로써 젊고 건강한 충주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