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충남 지역 석면피해자 현장의 소리 직접 듣는다

2022.11.29 14:30:48

소통 간담회 개최해 의견 수렴하고 운영에 반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 29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석면질환 피해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 충청남도 주관 석면피해자 정서치유 프로그램(힐링캠프) 참여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석면피해구제제도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 및 유효기간 갱신 방법, 석면질병이 악화된 경우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등 피해자들이 구제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청남도는 과거 석면광산이 밀집했던 지역으로, 전국 석면피해 인정자의 약 35%인 2,244명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석면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적극적인 피해자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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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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