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12월 5일부터 5일간 2022년 작품전시회 ‘작품 뽐내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실력을 뽐내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캘리그라피 및 서예와 같은 서체 작품부터 환경보호 의미를 담은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학습 활동 결과물, 디지털 사진전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들로 전시했다.
부대 행사로는 양말목 리스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약 200명의 주민과 이용자가 참여하였다. 체험 부스 진행자와 참여자 간의 소통의 장을 통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또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반려악기와 함께하는 마음놀이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매일 들어도 힐링되는 동요 100곡 챌린지' 영상 상영도 진행되었다. 칼림바, 하프, 하모니카와 같은 소악기부터 해금, 드럼, 색소폰까지 다양한 악기들이 총출동한 동요 연주들이 관람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센터 이용자인 이O현 님은 “내 전시 작품 보는 것도 좋지만 다른 프로그램 작품들 보니까 너무 멋있네요. 체험도 요일마다 다르니 지루하지도 않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어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