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리고, 통계 조사요원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공무원은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통계청은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무직 및 조사요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자체 종합시행계획 수립,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실사지도, 조사원 교육, 조사표 입력, 내용검토 등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실시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 조사 방법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조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통계조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조사관리자 김성미 씨는 보사원들의 통계조사 이해도 상승 및 질적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현장조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사업체 누락과 착오 최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희판 지방방송통신주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통계조사 계획 수립, 조사요원들에 대한 완벽한 사전교육으로 성공적인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로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통계조사를 통해 조사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