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시 진해구 소사로 위치한 박영수 손짜장 가게에서 희망나눔봉사회 여미숙 회장과 손짜장 박영수 대표는 지난12일 관내 약 30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도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진해구)과 경남도의회 이치우 도의윈, 창원시의회 한상석, 심영석 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웅동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함께 위로 격려 했다.

한편 자짱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즐거움도 없고 기운도 함께 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따뜻한 짜장면 한그롯으로 다시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손짜장 대표 박영수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나눔의 봉사가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주위의 모법이 되고 있다. 또한 박영수 손짜장 대표는 스타킹 생활의 달인에 출연. 수타면으로 유명한 요리사이기도 하다.

여미숙 회장 역시 코로나 방역 봉사와 소외 가정 소년소녀 돕기 등 많은 나눔 봉사를 실천 하고 있다. 여 회장은 국제로타리 3722지구 진해지역 총재. 소상공인 진해지역 부회장으로 역임 하는 동안 나눔 봉사의 손으로 정평 받고 있다.

박영수 손짜장 대표와 여미숙 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