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 눈빛 축제’가 오는 12월 17일 첫눈오는날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는 2023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탈춤공원(육사로 239)에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안동 눈빛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한다.
신바람 나는 동심으로 스릴을 만끽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한다. 추위를 물리고 쉴 수 있는 △겨울 먹거리·주전부리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의 호응이 큰 △만들기, 그리기 체험부스와 더불어 △플리마켓, △루돌프 열차, △보이는 라디오, 각종 공연·이벤트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약 60m)과 유아용(길이 약 30m) 두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행사 마지막 월요일인 1월 23일을 제외하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10시 ~ 17시 사이에 (1회차)10:00 ~ 12:00, (2회차)12:30 ~ 14:30, (3회차)15:00 ~ 17:00, 두 시간씩 하루 세 번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인당 7천 원이며, 입장권 구매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 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매주 주말에는 마술, 버스킹 등의 상설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병행해 진행하며 관람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