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운집장소 대상 특별치안활동 추진

2023.08.07 13:53:51

경찰특공대·기동대 전진배치 등 가용경찰력 총집중하여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최근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소위 묻지마강력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모방범죄 방지를 위해 84일부터 기능의 역량을 총집중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중이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경찰특공대기동대순찰차를 비롯한 경찰력을 쇼핑몰하철역해수욕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 배치하여 가시적 치안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관련신고 접수시 신속하고도 강력하게 대응하여 현장 법집행력을 높이고 검거된 피의자는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처벌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경찰청 112상황실생활안전지역경찰형사사이버경비 등 기능이 총력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112신고 처리시 엄정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특히 강력사건으로 비화 가능성이 높은 반복신고는 강도를 높여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생활안전과는 도내 다중밀집지역을 선정, 특공대기동대를 전진배치하여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피서철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 진출하여 정밀진단 후 자체경비 강화 및 자율방범CCTV관제센터 등과 협력치안을 강화하여 취약요인을 보완할 예정이다.


7. 14. 8. 27. 44일간 해수욕장 10개소 등 도내 여름경찰관서 운영


112종합상황실은 흉기난동신고접수 시 관할 불문하고 최인접 순찰차에 출동지령을 하는 등 신속하고 강력한 현장법집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112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지하철역피서지 등 관내 다중밀집장소 부근의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순찰차 거점 근무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형사기능은 단순 흉기 소지 사안도 범행 전후 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강력 대응하는 한편, 강력범죄 징후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초기부터 형사가 주도하여 재범위험성 등을 감안하여 엄정 수사할 예정이다.

사이버수사기능은 온라인 살인 예고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전담반을 편성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게시물 발견 시 작성자 IP추적 등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 위험요소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최주원 청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강력 사건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기동대특공대 등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적인 특별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며,이번 특별치안활동을 통하여, 경북경찰의 전 기능이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 협력단체와 유기적 협업을 통하여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민생치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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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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