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5일(월)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강도 ‘강’의 세력으로 동남동진 중으로 8월 9일(수)~10일(목) 우리 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행을 9일(수) 19시부터 태풍 소멸 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8일부터 모든 누비자 터미널을 현장 점검하고 있으며, 마산, 진해 해안로변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 9개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누비자 운행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