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 하회마을 찾은 3개국 잼버리 청소년들 '감탄사 연발'

2023.08.14 21:47:40

잼버리 참가 3개국 청소년, 안동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잼버리 환영해요’ 권기창 안동시장, 3개국 청소년 반갑게 맞이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13일 안동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난생 처음보는 오롯한 한국전통 문화를 만끽했다.

 

13일 오전 국내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 만대루를 둘러보고 세계의 가면과 탈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도 관람했다.

 

특히,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12종을 대상으로 탈춤판을 인형으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 잼버리 청소년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13일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방문해 K-컬처를 탐방했다.


안동시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환영 행사와 함께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하회마을에서 체코(82), 루마니아(20), 우루과이(33)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반갑게 영접했다. 3개국 국기를 흔들어 환영하고, 념품과 꽃다발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35명의 대원은 1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물며 병산서원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 월영교 등 안동 곳곳을 다니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 문화유산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의 안동 방문을 1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한 12일의 여정이 뜻깊었기를 바라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K-컬처의 본고장 안동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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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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