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수도권 도시민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등을 초청해 ‘귀농귀촌 정책설명 팸투어’ 행사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의 귀농지원 등 인구정책 관련 유입 정책에 대한 문의가 높아지면서 가을 정취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 성공한 귀농인 농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강진 농업과 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알렸다.
이날 서울‧경기 거주 도시민과 지역 리더 등 31명은 ▲춤추는 갈대축제(강진만) ▲가우도 ▲다산초당 등 관광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고 ▲귀농인 성공 정착지 3개소(표고버섯, 과수, 허브류)를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 귀농인들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1박 2일 간 강진의 매력과 귀농인의 삶을 직‧간접적 체험한 내용들을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 했으며, 모바일 기반의 ‘강진군 귀농종합지원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구정책과 귀농인 유치 관련 홍보물, 귀농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에게 생생한 강진의 매력이 전파시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에 좋은 강진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