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4월 18~19일 양일간 관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산단 대상 화학사고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여수·울산·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전라남도, 여수시, 31사단 화학대대, 롯데케미칼 등 국가기관 및 민간(롯데케미칼)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 18일에는 롯데케미칼 사업장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화학물질 누출 발생 시에 화학사고 초동 대응조치훈련을 실시한다. 중점훈련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오염도 측정, 직원대피, 사고 상황전파, 중화처리 및 방재물품 지원 등의 공동방재 임무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둘째날인 19일에는 원·근거리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하여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누출사고를 가정하여 원거리 측정훈련을 실시한다. 원·근거리 조장비를 이용하여 표준물질측정 및 재현성, 정확도를 확인하는 등 화학사고 발생부터 사고조사, 제도개선 단계까지의 훈련 시나리오를 수립하여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RAPID, HI-90, SYFT-MS, VISR, HI90, SIGIS2, 드론 등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금번 훈련은 첨단장비를 이용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써 “평상 시의 화학사고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 상황이 발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협업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