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관·경 합동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는 9일 전북대학교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절주실천수칙’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떠나면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홍보캠페인은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전주시·덕진보건소뿐 아니라 덕진경찰서, 전주문화방송(MBC), 자원봉사자 등 민·관·경 합동으로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등 각종 음주 사고에 대한 위험성 △절주실천수칙 등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홍보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폐해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및 절주생활 실천에 전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초·중·고등학생 및 직장인 대상 음주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33~6), 덕진보건소(063-281-857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