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그때그시절-한국 어린이음악단, 미 군용기 타고 세계 순회공연

2025.04.01 15:51:53

1954년 4월 7일

한국어린이음악단은 1951년 4월 한국전쟁 당시 해군 정훈감실에서 한국을 도와준 유엔군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계획하고 만든 합창단으로 부산으로 피난 왔던 서울중앙방송국(훗날 KBS) 소속 어린이들이 중심으로 7~12세 사이의 노래를 잘 부르는 어린이 25명으로 구성돼있었다.

 

어린이합창단은 1953년 7월 휴전까지 군병원의 환자들을 위한 위로공연과 유엔군 부대를 찾아가서 그 나라의 민요, 동요를 부르며 유엔군 군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전선까지 가 전쟁으로 지친 군인들을 위해서 공연을 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합창단은 더이상 위문공연을 할 필요가 없어지자

합창단장은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손원일 제독에게 "미국 대도시 순회 공연을 제의해 미국에서의 공연이 성사되었다.

 

특히 한국전쟁에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 공연에서 영어로 "Longing for Brother (오빠생각)"을 부르자 많은 사람들이 울었으며 택사스에서의 공연때는 1만 5천명의 관중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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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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