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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서울시 지속가능도시 실현, 이클레이 총회 서울의 날 세션에서 발표

 

   
 

서울시가 환경·사회문화·경제 3대 목표를 중심으로 12개 전략 및 28개 과제를 실현하는 내용의‘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시정의 지속가능성 모니터링을 위해 환경 10개, 사회문화 10개, 경제 10개의 총 30개 지속가능발전 평가지표를 개발했다. 지속가능발전 평가지표는 시민들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시는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성 달성 현황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평가의 틀 역할을 수행할‘수레바퀴 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시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수레바퀴 모델은 30개 지표가 각 목표치를 달성해 원 모양에 근접할수록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수레바퀴 모델은 환경, 사회문화, 경제의 통합적 관점에서 어떤 지표가 목표치에 얼마나 접근하였는지를 보여준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이클레이 세계총회 3일차인 4월 10일 11시 서울의 날 세션에서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첫 발표하고“서울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5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으로, 각 부문별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할 때 지침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13년 5월‘서울특별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9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라운드 테이블 개최, 시민 지속가능참여단(가칭)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추진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직급별 교육 실시, 인재개발원 내 지속가능발전 이해향상 과목을 편성하고,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T/F 구성·운영, 지속가능발전 전담조직 설치 등 조직체계를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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