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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2015 담양세계대나무 박람회 개최

인문학 중심도시 담양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동시개막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15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록원,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작지만 강한 사후관리에 부담 없는 경제박람회, 시설 규모보다는 콘텐츠로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담양군은 녹색미래를 이끌 미래자원인 대나무의 인문학적 가치와 산업자원으로서의 가치, 지속가능한 수종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대나무 고을 담양은‘죽향(竹鄕)’이라 불린다. 선인들은 대나무사이에 머무는 바람소리에 편안을 얻고 삶의 고뇌를 풀어 서민들의 한을 바람에 날렸다. 담양고을은 마을마다 대나무 밭이 있고 오랜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담양만이 가진 대나무의 전통과 풍습, 문화, 그리고 죽세공예로 대변되어 왔던 지역의 특색은 급속한 산업발전에 따른 생활양식, 의식의 변화와 함께 값싼 수입품이 범람하면서 담양의 대나무관련 산업과 문화는 오랜 기간 쇠퇴의 길을 걸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담양은 대나무를 관광, 문화, 산업, 농업 등과 연계하여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해오고 있어“제2의 대나무산업 부흥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를 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의 담양사랑 야심작인 박람회를 통해 담양의 블루오션인 대나무 10,000㏊ 조성 시발점 및 담양을 인문학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담양군민들과 호남인들의 관심과 큰 기대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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