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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광주U대회 메르스 위기 극복“성공 예감”

FISU·WHO의‘한국은 메르스 위험국가 아니다’성명후 신청국 늘어

세계 각국의 대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28회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가 7월 3일부터‘광주의 힘 시민의 열정모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다.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가 지난달 5일 성명을 통해“대한민국 내에서 국지적으로 발병한 메르스가 2015광주하계U대회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참가를 망설였던 나라들이 추가 접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개인 엔트리 마감일인 지난달 3일 115개국 1만 926명이 접수한 이후 가나, 그리스, 포르투갈, 마케도니아 등 23개국이 추가로 접수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15일 케냐가 추가로 참가 신청을 하면서 15일 현재 개인 엔트리 접수는 138개국 12,723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 대회인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 1만1759명보다 964명이 더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용화 대회조직위 부위원장은“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중에 WHO의‘한국은 메르스 위험국가가 아니다’라는 발표를 보고 한시름 놨다.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민들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염원하며 성공을 예감한다고 말하며, 외지에서 오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을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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