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중국 산동성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8월 7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농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산동성 위해시 한중교역센터 입점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중교역센터는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교역 플랫폼으로 한중교역센터에 입점한 업체들에게 중국 각지 도매상 연결, 원스톱 통관서비스, 보세창구 무료이용, 물류지원 등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중교역센터 운영자인 (주)성세 중국 법인 정윤희 부장은 한중교역센터의 운영상황, 입주방법, 중국 도매상 연결 등 입점에 따른 혜택 및 장점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한편 중국 산동성 위해시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한·중 FTA 시범 협력도시로 지정되어 원스톱 통관절차, 세제 혜택 및 각종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중국 내수시장으로 진출하길 희망하는 우리 업체에 물류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