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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인천시, 대기분야 자가 측정 대행업체의 숙련도 평가 실시

   
▲ (사진=인천시청 제공)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 모습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지역 대기분야 자가 측정 대행업체 8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1개 업체를 제외한 7개 업체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가 측정이란 공장 등 사업장에서 배출시설을 운영할 때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 스스로 측정하는 것을 뜻한다. 배출시설의 규모에 따라 주 1회에서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이는 작업공정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관리 자료로 사용된다. 대부분 장비와 기술을 갖춘 민간측정대행업체에 위탁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동구 소재 D제강에서 굴뚝먼지 시료채취 과정에 대한 숙련도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숙련도 평가는 측정 대행업체에 대한 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굴뚝 시료채취 전 과정을 통해 자가 측정 대행업체의 기술능력과 검사인력, 장비확보 및 운영능력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80점 이상이 적합으로 판정되며, 부적합한 판정을 받은 경우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시 3개월 동안 영업정지의 불이익을 받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1차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개 업체에 대해서는 8월 중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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