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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김기현 울산시장 내년도 국비예산확보에 광폭 발걸음

국회의원시절 집권당 정책위 의장 등으로 맺은 인맥 활용 어려움은 없을 터

   
▲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이 22일과 23일 양일 간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2016년도 국비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22일과 23일까지 세종시를 시작으로. 광화문에 인근한 중앙정부 청사를 방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미래창조과학부를 차례로 예방 내년도 울산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방문 첫날은 기획재정부 조용만 재정관리국장, 전형식 타당성조사과장을 만나서 울산의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에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 여형구 제2차관을 예방하여,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상개~매암 도로 건설 등 울산시의 혼잡도로와 간선도로망의 교통원활과 물동량 수송의 편의 증대를 위한 사업에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에는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과,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 등을 연이어 면담하고, 울산산업안전교육관 설립 국비확보와 올해 신설된 소방안전교부세의 기준산정방식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기현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정책위의장 등을 지내면서 중앙부처의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6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12월 12일 국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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