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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대전/세종

새내기 여순경 고정관념의 벽을 허물다

멋진경찰 어깨가 으쓱으쓱

 

세종 아름파출소, 새내기 여순경의 문안순찰일지 큰 호응

 

경찰은 무섭다는 태생적 한계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진심으로 시민에게 다가서 박수를 받는 여자경찰이 있어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 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소장 정현호) 순경 이보람이 그 주인공이다.

새내기 이보람순경은 “보람이와 함께하는 문안순찰일지”를 경찰통합포털에 게재하여 경찰 안팎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에 들어온 지 6개월이 안 된 새내기 이보람 순경은 지난 4월 20일부터 관내 주민들을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갖가지 사건과 사진을 일지에 담아 소식을 전하여 경찰관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 새내기 여자경찰 이보람순경이 작성한 문안순찰일지

여순경의 이름에 걸맞게 문안순찰을 통하여 보람있는 경찰활동을 다짐하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절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많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으며 나아가 주민들의 치안협력에도 적극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열심히 활동하는 이 순경의 문안순찰 소식이 신임 경찰관들의 경찰생활에 본보기가 되고 있고 독거노인 위문 등 따뜻한 선행미담 사례를 보여줘 선배 경찰관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세종시 연기면 거주 김00(52세, 목장운영)은 “여순경이 직접 목장을 방문해 송아지가 참 귀엽다며 몇 개월 되었는지 묻는 등 친절하게 대해 줘 경찰이 내 이웃이고 친딸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이 순경은 “나부터 주민들에게 더 친절하게 대하고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면 주민들도 경찰에 대하여 많은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안순찰을 통한 갖가지 사연을 게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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