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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자체 최초 철도산업전 참가

세종시 기업들 상생의 몸짓을 기대한다

 

세종시,「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첫 참가

- 국내·외 철도기업 대상 철도산단 투자유치 방침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10일부터 개최되는「2015년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시회」(이하 철도산업전)에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참가, 국내·외 철도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철도산업전은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21개국, 161개사(국내 97여개사 해외 64개사)의 철도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세종시는 이번 철도산업전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세종철도클러스터 및 (가칭)세종철도·교통융복합 산업단지(이하 철도산단) 조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철도산업전에는 현대 로템(Rotem), 우진산전, 지멘스(Siemens), 보이스 터보(Voith Turbo), 오스트리아 무역대표부 국가관 등 국내·외 대형 유명업체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대한민국의 중요 철도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아울러서 부산경제진흥원이 벡스코와 함께 행사의 공동주관사로 참여, 행사 홍보 및 사전 관람신청을 받으며 행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전시장 입장권(5000원 상당)도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오스트리아 기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협회, 대한교통학회, 도시철도학회, UN Global Compact 등 총 14개의 기관들이 기술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 철도전문 연구인력들의 기술 네트워크 확충 및 정책 담론의 활성화가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철도산업전은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 4대 철도전문전시회’로참여 기업 간 활발한 상담과 실질적 계약체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철도전문전시회이고, 160여개의 철도부품 관련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세종시 철도산단 조성과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좋은 기회”라며, “우리 시의 좋은 투자환경 등의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조성되는 철도산단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1,104천㎡(약 33만평) 규모,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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