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충남/충북/대전/세종

충청북도, 국내 최초로 대용량 ESS시험평가센터 건립

9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기공식 개최

메가와트(MW)급 대용량 ESS시험평가센터가 국내 최초로 설립되어 9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이필용 음성군수,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저장장치로서 2020년에 약 29조 7천억원 규모의 세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에너지 수요관리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ESS시험평가센터의 건립으로 충북의 ESS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대용량 ESS시험평가센터는 부지 29,900㎡에 건축면적 7,800㎡의 규모로, 총 사업비 320억여 원이 투입되었으며, 2018년 말까지 ESS의 핵심장치인 전력변환장치와 리튬이차전지의 시험평가를 위한 설비와 인증에 필요한 관련시설을 갖추고 150여명의 인력으로 KTC에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대용량 ESS시험평가센터는 국제상호인증제도를 통하여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받아 국내 ESS기업이 해외로 수출하는데 필요한 유럽 CE인증, 일본 S마크 등 각종 해외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관계자는 “대용량 ESS시험평가센터 건립으로 국내 태양광산업의 중심지인 충북이 미래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ESS산업까지 선점하여 관련 산업 간의 동반성장은 물론 전국대비 충북경제 4%를 실현하는데도 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