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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삼성 이병철 선대회장 추도식과 제사 열려

그룹별로 각자 추모식…제사에 이재용 부회장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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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이 지난달 19일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올해 추도식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관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삼성그룹 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금까지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은 삼성그룹이 용인에서, 제사는 CJ그룹이 CJ인재원에서 각각 주관해 왔다.
 
2012년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재산상속 다툼 전까지 추도식에는 삼성,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가 모두 모였다. 상속소송이 끝난 지난해 추모식에서는 삼성그룹은 오전에, CJ그룹과 신세계, 한솔그룹 등은 오후에 선영을 찾았다. 이날 추도식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후 추도식은 오전 삼성 직계가족의 참배 후 CJ그룹과 신세계그룹, 한솔그룹 등 범삼성가가 선영을 방문해 참배했다.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주요 경영진 40여명을 이끌고 참배했고, 신세계그룹에서는 사장단만 다녀갔으며, 한솔그룹도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추도식 이후 CJ그룹 서울 CJ인재원에서 제사가 열렸다. 제사는 구속정지집행으로 병원에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대신해 이 회장의 아들인 선호군이 3년째 주관했다. 이날 제사에는 와병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해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직계가족을 대표해 참석했으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제사에 불참했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도 참석했고, 한솔그룹은 이인희 고문과 조동길 회장이 참석해 제사를 모셨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해외 출장중인 관계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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