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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구미시, 「단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프로젝트」

- 전 공무원대상 교육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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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과 ‘2016 구미시 심폐소생술’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해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위·수탁 협약식 체결로 시 산하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통·리장, 직장민방위대장, 환경미화원 등 2,900여명이 4월 7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생명을 구하는 교육을 받게 됐다.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4시간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첫날 사곡동에 소재한 민방위 교육장에서 남 시장을 비롯해 박의식 부시장, 실·국장 및 본청 과장 등 43명이 한자리에 모여 1차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구미시만의 특수 시책으로 시 1,600여 명 공무원의 리드로 남 시장이 솔선해 모범을 보임으로서 본 교육프로젝트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 등 주요선진국에 비쳐 절반 수준에 불과한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기점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남 시장은 “이번 구미시의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공무원에 이어 시의원, 통·이장, 직장민방위대장,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응급상황 발생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 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대비키로 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등으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을 때 1분 이내 97%, 2분 이내 90%, 3분 이내 75%, 4분 이내 50%의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의 심정지 조사통계에 의하면 소생술을 실시한 경우 실시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 퇴원율이 3배 높은 것으로 분석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입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