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는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기 위한 포괄적인 틀인 ‘계약이론’을 개발해왔다. 이들의 계약이론은 최고경영자의 성과연동형 보수, 보험에서의 세금 공제금과 고용인 부담분, 공공부문 민영화 등을 분석하는 틀로 활용된다. 노벨평화상에는 52년 동안 이어진 내전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확고한 노력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토스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내전으로 고통받은 콜롬비아 국민, 특히 이제 막끝나려는 전쟁으로 고통받은 피해자 수백만 명의 이름으로 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노벨문학상은 미국 포크록 가수 밥 딜런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비문인인 딜런을 수상자로 선정하는 파격을 연출한 이유로 “위대한 미국 음악의 전통 내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밥 딜런의 수상을 두고 세계 문화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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