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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서울 친환경급식 5년… ‘토크 콘서트’ 개최

2016-10-28 15;47;30.JPG▲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친환경급식 날개를 달다' 행사에 참석해 토크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00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급식 날개를 달다’ 공감토크 콘서트를 지난달 21일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감토크 콘서트’는 친환경급식 시행 5주년을 맞아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급식의 질적 도약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토크 콘서트는 영양교사와 학교 급식소위원회 위원인 학부모가 경험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SNS와 질문트리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에게 학부모, 학생들이 질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중학생까지 확대해 실시한 친환경급식의 차별 없는 보편적 복지, 학생들의 건강증진, 농약·방사능에 대한 검사 강화로 안전성 증대, 도농상생에 의한 경제활성화 등에 대한 성과를 영상을 통하여 공유하고, 학부모, 영양교사, 학생의 사전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박원순 시장, 조희연 교육감, 학부모,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2부 공감 토크 및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친환경급식 희망나무’에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사인을 했다. 안전한 급식과, 도농상생 학교급식으로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에 앞서 8월 31일 걸그룹 에이프릴이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에이프릴 멤버 일부가 2011년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원년 세대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릴은 앞으로 서울시 홍보매체에서 동영상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 등을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서류가 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이었다”라며, “공감토크 콘서트를 통해 친환경급식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면서, “학교급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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