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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끼리 상남시장 제2의 도약



창원 대끼리 상남시장은 지난 2014년 3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까지 3개년 동안 기존 어두운 느낌의 시장 분위기를 현재의 밝고 활력이 넘치는 명실상부한 “창원 가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대끼리 야시장은 시장주변 10~20대의 만남의 광장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전국 최초 실내 상설 야시장이다. 창원 상남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윤문호·이하 사업단)은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객들을 위해 대끼리 문화살롱, 회색건물에 벽화, 포토존, 대끼리 상징조형물, 3~40대 주부의 쉼터인 “휴 공간”과 패션액세서리 존, 남문과 북문에 대끼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등 이야기(Story)와, 재미(Enjoy), 먹거리 (Food)가 공존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디자인해 4일과 9일 도심 속의 오일장과 함께 새롭게 달라진 창원 대끼리 상남시장의 존재 가치를 높였다.


한 창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먹거리 등 안내간판, 홍보물을 제작·비치함으로써 먹거리의 대표시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경기 침체로 시장은 10여곳도 안 되는 점포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윤문호 단장은 “창원 대끼리 상남시장이 앞으로 지속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율적인 노력과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시장의 업그레이드, 쇼셜마켓 활성화, 관광상품의 개발, 주말장터, 대표 문화축제 개발반영 등 자생력을 갖을 수 있는 사업추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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