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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대구시민주간’ 선포…“대구시민정신 살리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오는 21~28일을 대구시민주간으로 선포한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구 시민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연계해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해 221일부터 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 기관단체장과 의원, 일반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대구시민주간의 출발을 알린다.

 

이번 선포식은 식전문화행사 희망으로 함께 여는 봄과 공식행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축하행사 희망, 대구를 만나다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선포 세레모니, 250 시민대표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과 같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시민주간 비전 발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민들에게 향후 5년간 대구시민정신을 어떻게 응집·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그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향후 대구 정체성 고양을 위한 제도적 체계 마련, 상징물 조성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시민주간 선포를 통해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대구시민주간을 지역 최대의 시민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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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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