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휴 때 예약은 미리 하기
연휴 시즌에 항공권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색다른 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참고로 추석연휴와 설 연휴, 7월말과 8월초 여름휴가, 공휴일이 몰려 있는 5월 황금연휴를 극성수기인데, 항공사, 호텔, 여행사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이에 성수기 예약전쟁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이때 최대 1년 전, 최소 3개월 전에 미리 항공권을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올해 5월은 최장 11일간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 포기할 수 없는 항공권 예약 꿀팁이 있다. 황금연휴 시즌에는 며칠 전엔 없었던 항공좌석이 나올 수도 있다. 항공사에서 특별 전세기를 띄우기도 하니까 이걸 이용하면 된다.
2. 최저가 항공권 검색하기
해외여행 고수들은 항공권 검색사이트나 항공사, 여행사 사이트를 수시로 검색하거나 심지어 아예 최저가 항공권이 나오면 그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항공권 구매 눈치작전을 벌일 때는 적절한 타이밍이 최고로 중요하다. 미적미적하다간 미리 봐둔 항공기 예약 마감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예약해서는 안 된다.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특별 약관이 적용되어 취소 수수료가 높은 경우가 많다. 가끔씩 방금 예매를 마쳤는데 또 다른 사이트에서 항공권 파격 이벤트가 나올 수가 있다. 항공권은 출발시간과 돌아오는 시간, 취소 수수료 패턴이 천차만별이니까 스스로 위로를 아끼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3. 항공권 예매 골든타임을 노리기
일반적으로 항공권 구매 노하우! 출발은 3, 6, 9월! 예매는 1, 4, 7월이다. 보통 사람들이 여행을 자주 가는 달을 제외하고는 통상 비수기이다. 극성수기를 제외하곤 여행을 자제하는 편이라, 해외여행 비수기인 3, 6, 9월 항공권은 성수기에 비해 보통 30~70% 싼 가격에 나온다. 이 때로 여행 일정을 잡으면 한결 싸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항공권 출발에는 요일의 법칙도 있다. 금토일은 피하고 일월화에 출발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주말을 피하면 여행경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당일치기, 1박2일 해외여행도 있지만 해외여행 패턴으로 가장 선호되는 것이 근거리인 일본과 중국은 2박3일, 3박4일, 동남아는 3박5일 패턴이다. 따라서 일월화 항공권으로 출발 요일만 바꿔서 예약하면 평일 대비 10만 원 이상 항공요금을 줄일 수 있다.
4. 여행사 모바일앱, SNS 정보 받기
모바일을 적극 활용하면 항공권 예매도 훨씬 싸게 할 수 있다. 특가 소식이나 이벤트 소식을 바로 바로 알려주는 항공사나 여행사 모바일 앱을 내려 받기만 해두면 최저가 항공권가 뜰 때마다 소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비행기는 남은 좌석이 채워지지 않으면 빈 좌석으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출발일이 임박해서는 놀랄 만큼 싼 가격에 땡처리 항공권이 풀리기도 한다. 여행박사 모바일 앱이나 페이스북에서는 이런 정보를 가장 빨리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50~90% 이상 싼 가격에 항공권이나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외여행 싸게 가게 도와주는 좋은 친구로 친구 맺기 해두면 편리다다. 그리고 해외여행시 알아두어야 할 다양한 교통, 쇼핑, 여행상식도 수시로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여행 지식도 풍성하다.
5. 신규 취항 노선으로 여행지 정하기
예전엔 홋카이도는 A항공사, 오키나와는 B항공사가 독점 운영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항공요금이 비싸서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그런데 LCC 저가항공사들이 속속 늘어나면서 독점 규제도 풀리고 항공사 간 노선 확대 경쟁이 치열해졌다. 여행객 입장에선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기서 꼭 알아두어야 할 꿀팁이 있다. 항공권을 싸게 사려면 신규 취항 노선을 노려야 한다. 새로운 지역에 취항한다는 것은 항공사 입장에선 사활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를 노려야 한다. 최근엔 대구공항에서 해외 각지로 가는 직항편 신규취항 소식이 늘고 있고, 베트남 다낭여행에 대한 늘어난 인기로 이쪽 지역으로 가려는 신규 취항 항공사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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