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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2026년까지 3단계 계획 일반도로 전환 및 주변지역 개발구상


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 전환과 함께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및 새로운 소통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월 7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구상(안)’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시점에 맞추어 발표했다. 인천시는 주변지역 활성화 계획 및 교통체계 개선 방향 등 개발구상안을 밝혔다. 앞으로 2026년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9개의 생활권 계획을 수립한다. 사업구간 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4개소는 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인하대 주변은 복합문화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주변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를 축소해 친수공간 및 문화활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화구간은 신교통시스템을 도입한다. 단기적으로는 광역 및 시내버스, 중·장기적으로는 BRT, 트램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도로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수·보강 후 빠른 시일내 인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기점 일반화 및 석남역세권 개발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기점에서 인하대학교까지의 1.8㎞ 구간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하고, 2단계 인하대에서 도화IC구간은 2023년, 3단계 가좌IC에서 서인천IC구간은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와 동시에 석남역 주변도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천기점부터 서인천IC까지 총10.45㎞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비는 4000억원이다. 이와 별도로 문학IC~검단간 지하고속화도로 건설도 추진된다. 2026년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이 마무리 되면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62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효과 등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시 원도심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학IC~검단간 지하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1조 739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176억원의 임금유발효과, 719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9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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