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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18세! 2017 부천시 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시니어 당당 1위


지난 6월 18일 부천시청사에서 열린 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젊음의 열기가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치어리딩 경연 팀 중 단연 돋보이는 팀은 평균나이 74세의 실버치어리딩팀 낭랑18세였다.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소속 낭랑18세는 KBS 아침마당, 황금연못 등을 비롯한 지상파 방송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국내최초 실버 치어리딩팀이다. 낭랑18세팀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으로 2015 용인시 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첫 출전에 일반부와 겨루어 당당히 2위를 수상하면서부터이다. 그동안 체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안무로 준비를 마친 낭랑18세는 오랜만의 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20명의 팀원들은 푸름을 상징하는 초록색 치어 복을 입고 흰색 팜으로 힘 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었다.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대표는 “죽음을 기다리며 막연한 삶을 살지 않고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갖게 된 낭랑스쿨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이 부양해야할 고령화 사회문제의 대상이 아니라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이제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찬 미래이자 행복한 노년의 삶을 제시해주는 주인공이 되셨다. 세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 수 있도록 낭랑스쿨 어르신들 스스로가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낭랑18세는 낭랑스쿨이라는 본 협회의 인재양성학교의 시범 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뿐 아니라 중요한 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현재 난타를 비롯하여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전문 자격증반을 통해 전문 실버 체조강사로서 발전해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직접 가르치고 자신들처럼 활기찬 노년생활을 할수있게 하는 비젼을 가지고 훈련중에 있다.


본 협회는 인재양성교육기관으로 낭랑스쿨 뿐 아니라 전통육아법으로 키우는 똘이스쿨 , 초등학교 연령에 해당하는 아꿈세 리더스쿨, 그리고 전통놀이를 경기화한 호렁지기까지 우리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통한 분과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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