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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아동센터 한의약 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14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사전 교육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한의사와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성장체조와 건강지압법 소개를,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동에겐 건강습관 기르기, 올바른 여름나기 방법, 성장에 대한 건강교육이 이뤄지고,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관리 요령과 다빈도 질환 관리법을 교육한다. 건강교육 PPT, 성장체조 및 건강지압법 동영상, 어린이 건강수첩, 건강소식지 등의 교육자료가 제공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12월말 기준 지역아동센터는 총 4,102개소, 이용아동 수는 총 109,661명으로 2004년 법제화된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적용한 예비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삶의 질 개선, 병원 내원 빈도수 감소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학부모와 센터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생활건강팀 오진아 사업책임자(02-3781-2291, nyang2go@khealth.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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