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알바생 1,103명을 대상으로 ‘여름음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들이 꼽은 여름철 생각나는 음식 1위에 ‘냉면’이 선정됐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여름철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지 묻자, 97.5%의 응답자가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은 여름철 가장 생각나는 음식으로 ‘냉면(59.8%)’을 꼽았다(*복수응답). ▲빙수/아이스크림(50.2%), ▲삼계탕(23.5%),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20.8%)이 상위권에 올랐고, ▲아이스커피(12.6%), ▲콩국수(7.9%), ▲화채(5.1%), ▲장어(2.8%)가 생각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알바생들에게 ‘해당 음식을 자주 챙겨먹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29.3%의 응답자가 ‘챙겨먹지 못한다’고 답한 것.
알바생들은 여름 음식을 자주 챙겨먹지 못하는 이유로 ‘부담스러운 가격’을 꼽았다. ‘가격이 비싸 자주 먹기 부담스러워서’라는 답변이 67.3%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식사를 해결해 챙겨먹을 시간이 없어서(33.7%)’,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 살찔 까봐(16.5%)’,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14.9%)’, ‘해당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13.3%)’라는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한편, 알바몬 조사 결과 알바생 90.2%는 여름철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한 피로도(83.0%)’,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28.9%)’, ‘진상손님들의 갑질(24.3%)’ 등 때문에 여름철 아르바이트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은행, 대형마트 등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곳에 방문(62.4%)’, ‘여름음식/보양식을 섭취(48.3%)’,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휴가 가기(19.7%)’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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