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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여성가족부,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 원주서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공동으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를 9월 21일(목)과 22일(금) 이틀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확대」를 주제로 원주 한솔오크밸리리조트(원주시 월송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원주시와 공동개최하며, 지역 축제와 자원을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은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 원주 지역축제 관람 등 다문화가족과 관계자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사회로 열리며, 이어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꿈을 꾸고 이루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정현백 장관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한현민 군(17세)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날 우리사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차윤경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팜티프엉 씨,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대회 공동주최 측이자 개최지인 원주시 곳곳을 돌며 여러 체험과 탐방을 하는 힐링(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내 다문화정책은 지난 10여 년간 현장 종사자들의 노력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발전해 왔다.”라고 평가하고, “올해는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해로, 앞으로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정착 장기화 추세에 맞추어 정착단계,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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