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18일 정보원에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사회보장정보를 활용한 신속․공정한 입주자 선정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원 임병인 원장과 LH공사 유대진 주거복지본부장 등 임원들이 참석하여 업무협약 분야에 대한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기관 차원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추진 중인 서비스의뢰 시스템을 활용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으로 '17년도 9월까지 557명을 발굴하여 270명에게 기초 ·차상위 지원, 요금 감면 등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주거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성과를 가져왔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사각지대 발굴성과 확대를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LH공사로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정보연계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2017년 공공기관 협업과제 추진을 위한 기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LH공사 유대진 본부장은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상호 간 협업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해 양 기관 사이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업무협약 이행과제추진을 위한 상시적 협의 채널 구축 뿐만 아니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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