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서울/경기/인천/강원

경기도, 190억원 규모 콘텐츠펀드 조성…제3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개최

 
 

 
경기도가 190억원 규모의 신규펀드 (가칭)넥시드 3호를 조성한다. 경기도 30억, 한국모태펀드, 민간투자자금 등을 포함한 가칭 넥시드 3호를 조성하기로 하고, 30일까지 펀드운용사 모집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에 운용사 선정과 펀드 조성을 끝내고, 내년부터 도내 콘텐츠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전체 190억원 중 60억원 이상을 도내 콘텐츠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콘텐츠기업의 자금 안정과 일자리 창출, 콘텐츠 분야 청년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펀드는 지난해 청산이 완료됐으며, 30억원을 투자해 48억원을 회수, 1.6배의 수익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펀드 회수금 10억원과 일자리 추경예산 20억원을 합쳐 총 30억원을 넥시드 3호에 출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380억원 규모의 넥시드 1호, 2호 펀드에 출자했다. 경기도는 넥시드 1호 180억원 가운데 50억 원을, 넥시드 2호 200억원 가운데 22억원을 출자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경기 VR·AR 창조 오디션’이 17일과 18일 경기창조경제 혁신센터 국제회의장(B2)에서 열렸다. 최종 17개팀을 선발해 총 14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오디션에는 76개팀이 지원했으며, 34개 팀이 최종경쟁을 벌였다. VR 분야의 경우 기존의 게임 분야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한 응용 및 융복합 아이템이 많았고, 최근 애플 및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AR 아이템에 대한 제안도 두드러져 첨단 콘텐츠 분야의 동향 변화를 주목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7개팀은 6개월간 VR·AR 창조오디션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 공간지원, 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 테스트베드 공간, 장비 지원 등 6개월간 포괄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종 17개팀은 ‘경기도 VR·AR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지원을 받아 해외 진출과 후속 투자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