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의 호렁지기 전통놀이가 생활체육으로서의 선을 보인다. 수원화성 행궁에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전통스포츠 박람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종목 단체들이 주관한다.
호렁지기는 투호와 굴렁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에서 한 글자씩 합쳐 만든 이름으로 협회 조혜란 대표가 전통놀이 보급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지속적인 생활체육과 놀이로 보급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신개념 전통놀이스포츠를 탄생시켰다. ’호렁지기‘는 즉석으로 팀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한 놀이방식으로 주위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는 열린 구조를 가진다.
조 대표는 ”겨루어 이기고자 하는 승리의 즐거움이 담긴 ’호렁지기‘는 아무리 달리기를 잘해도 각 마당의 규칙을 수행하는 놀이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인해 참여한 사람과 지켜보는 사람까지도 더욱 흥미진진하여 집단적인 신명감을 주게 된다’며 “이는 정서적 공감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해 특히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센터 및 수련관에 놀이스포츠 프로그램으로서 제격이다. 한편, 본점인 수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하남센터에서도 호렁지기 프로그램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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