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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에 김홍걸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 선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11월 28일(화) 제10기 2차 의장단회의(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홍걸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김홍걸 신임 대표상임의장은 고려대학교(학사)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원(국제정치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조문단을 맞이했으며,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급서 시 조문 차 방북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는 등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
 
민화협 상임의장단은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포함하여, 김주영(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나경원(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백미순(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성택(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설훈(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금숙(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하윤수(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정당과 경제·노동계, 여성,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8명으로 구성되었다.
 
민화협은 앞으로도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높여 나가면서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통일논의를 둘러싼 소통과 합의, 국민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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