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11월 25일(토)부터 12월 3일(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31회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주빈국 스페인 마드리드) 기간 중 도서전 내에서 2017 찾아가는 중남미도서전을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중남미도서전’에서는 위탁도서 69종(20개 출판사) 및 ‘한국 문학 11선’ 등이 별도 전시되었다. 도서전 기간 중에는 중남미 권역을 대표하는 출판사 뿐 아니라 국내 출판콘텐츠를 출간해온 멕시코 출판사 대표 및 저작권 담당자 50여 명이 부스를 찾은 가운데 미리 정해진 비즈매칭 일정에 따라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도서전에서는 비즈매칭 외 위탁도서 69종과 한국 문학 11선을 소개하여 현지 방송, 라디오 매체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뿐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번역서(평창군청 협조) 전시와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책갈피 등을 배포하였다. 도서전 마지막 날에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을 주최한 과달라하라대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 사업과 함께 <한국 그림책 수출 지원>, <해외출판네트워크 구축>, <초록·샘플 번역 지원> 사업을 통해 킬러콘텐츠 육성과 전 세계 출판시장을 대상으로 한 홍보자료 번역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K-Book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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